(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항공 특송업체 페덱스는 연휴 시즌의 호조에 힘입어 회계연도 3.4분기 순익이 5억2천100만달러(주당 1.65달러)를 나타내 일년전 동기 순익 2억3천100만달러(주당 73센트)를 웃돌았다고 22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일년전의 96억6천만달러보다 증가한 105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

팩트셋리서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주당 순익과 매출을 1.34달러와 106억달러로 각각 예측했다.

회사는 회계연도 4.4분기 순익 전망치를 1.75-2.00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또 회계연도 전체 주당 순익 예상치를 6.35-6.60달러 범위로 설정했다.

4.4분기 전망치는 현 휘발유 가격과 경제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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