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KB금융은 23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황건호 전 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승인했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이경재, 함상문, 고승의, 이영남, 조재목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KB금융의 사외이사는 황 전 회장이 포함되면서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이날 주총에서 황건호 전 회장과 이영남, 조재목 사외이사의 선임 안건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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