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이틀간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전날 유동성 공급 발표를 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실망감을 나타내며 관망세를 취했다.

22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52.57P(0.62%) 내린 8,407.41로 오전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2.16포인트(0.30%) 상승한 723.52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잠재적인 유로존 국가 신용등급 강등 부담과 북한의 불안정성에 대한 지속적인 우려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3일 일왕 생일 휴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는 탓에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오카산 증권의 이시구로 히데유키 투자전략가는 "일부 투자자들이 이미 장을 떠나 거래가 한산하다"고 말했다.

엘피다 메모리는 대만 메모리칩 제조업체 난야 테크놀로지와 협력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과 도키오 마린 홀딩스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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