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단숨에 1,96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3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포인트 내린 1,956.17을 기록했다.

전일 2% 가까이 급등한 데 따른 숨고르기 여파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이 매파적으로 평가된 것도 시장 참가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우위다. 개인은 100억원 가까이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통신, 건설, 증권, 금융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과 섬유의복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며 아직 뚜렷한 흐름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현대차,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삼성물산, KB금융 등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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