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신경원 기자 = 유로-달러는 미국 주택지표 발표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는 장중 한때 1.3339달러까지 올라 지난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밤 11시25분(한국시간) 현재 전장 뉴욕대비 0.0056달러 오른 1.3325달러에 거래됐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0.5% 하락한 96.5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1.0% 상승한 97.0을 보였을 것으로 예측했다.

BBVA는 유로-달러 1.3340달러는 오늘과 내일 주목하는 레벨이라면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럽 구제금융기구의 확대를 지지한다는 언론보도를 시장이 믿는다면 유로-달러가 이 레벨을 넘어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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