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효지 특파원 = 주식 거래소인 BATS 글로벌 마켓츠의 조 래터맨 최고경영자(CEO)는 23일에 발생한 시스템 오류가 "소프트웨어 버그" 때문이라면서 다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래터맨 CEO는 26일(미국 시간) 경제 전문 방송 CNBC과의 인터뷰에서 오류가 소프트웨어 버그에 있었다면서 BATS가 "거래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해결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 거래일인 23일에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것은 거래소의 자체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래터맨 CEO는 언제 IPO를 다시 할지를 "이사회와 논의해야 한다"면서 "현재로선 다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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