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가 버냉키 효과로 상승했다.

27일 대만 가권지수는 61.84P(0.78%) 상승한 8,029.46으로 끝났다.

전문가들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비둘기파적 발언을 함에 따라 뉴욕 주가가 올랐고 대만증시도 그 여파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다만 가권지수가 8,000선 안팎에서 차익매물 압박을 받아 추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LCD제조업체 치메이 이노룩스는 아마존 수주 호재로 2.21% 상승했고 AU 옵트로닉스는 1.77% 올랐다.

치메이 이노룩스는 아마존이 3분기에 출시할 뉴태블릿 PC용 7인치 터치 센서를 주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제품주는 0.77% 상승했고 TSMC도 1.08% 상승했다.

그러나 파워테크 테크놀로지는 3.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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