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올해 1분기 매매된 빌딩들은 안정적인 임대 덕분에 매매가격이 작년 같은 분기보다 21%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래에셋부동산연구소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오피스 매매가격은 대형 빌딩의 주도로 전년 동기대비 21.6%, 지난 분기대비 2% 각각 상승했다. 이는 올 1분기 총 15건의 빌딩 매매건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소는 임대시장의 안정이 대형빌딩의 매매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대형빌딩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1% 미만의 안정적인 공실률을 유지했으나 금융위기 이후 5%에 가까운 치솟기도 했다. 이후 2011년 4분기에 2.5%대로 낮아졌다.



<미래에셋부동산연구소 오피스 매매지수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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