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지식경제부가 공공ㆍ민간 기술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전문회사' 7곳을 지정해 고시했다.

지경부는 28일 L&S벤처캐피탈, 이디리서치, 비즈니스전략연구소, 테크란, 마크프로, 기술과가치, 피앤아이비 등 7곳을 사업화전문회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화전문회사는 사업화정보제공, 기술발굴지원, 사업화상담과 투자 등 컨설팅에서 투자까지 사업 전반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를 말한다.

지경부는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총 15개사의 신청서를 접수해 현장실사와 자문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해 7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정된 회사는 총 270억원 규모의 '2012년 사업화연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시범 추진되는 비즈니스 모델(BM)기반 사업화개발 과제 등 다양한 정부사업 참여시 우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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