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위원은 28일 도쿄에서 기업주들과 만나 "일본이 고질적인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고자 통화 완화 정책 등 추가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 정책을 조정할 때는 신중하고 결단력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경제상황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면서 조치를 시행할 좋은 타이밍과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야오 위원은 이번 달 통화정책회의에서 BOJ의 추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나 이 방안은 다수결에 의해 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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