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28일 350억달러 어치의 5년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2년만기와 달리 실망스런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연 1.040%를 기록했다. 낙찰금리가 1%를 넘어선 것은 5개월(작년 10월) 만에 처음이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85배를 나타내 지난 4차례 평균인 3.02배를 밑돌았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1.9%를 보여 지난 4차례 평균인 45.3%를 하회했다.

뮤추얼펀드를 비롯한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11.3%로 집계돼 지난 평균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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