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위는 2월 중 예금보험공사의 KR&C 대출금 상환 등으로 343억원, 자산관리공사(캠코)의 직접 회수 및 법원 경매로 18억원을 거둬들였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려고 2008년 조성한 신종 공적자금(구조조정기금)을 통해서는 지난달 말까지 총 6조2천10억원을 지원했다. 이중 1조7천192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은 지난달 말 기준 27.7% 수준이다.
지난달 구조조정기금은 부실채권 매각과 출자금 회수로 391억원을 회수했다.
공자위는 구조조정기금의 인수자산 상환기간이 대부분 3~5년(만기 일시상환)이라 회수가 본격화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회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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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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