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지난 3월2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008년 4월 이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9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5천명 줄어든 35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천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실업보험청구자수 결과에는 노동부가 연율 계절조정치를 지난 5년 동안으로 확장한 것이 새롭게 반영됐다.

이 전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당초 34만8천명에서 36만4천명으로 수정됐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3천500명 줄어든 36만5천명을 보였다.

지난 수주 동안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서 움직였다. 작년 10월 이래 실업보험청구자수는 40만명을 하회했다.

지난 3월17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4만1천명 줄어든 334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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