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뉴욕증시는 29일 미국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나타내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32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4.86포인트 밀린 13,061.35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역시 7.59포인트 내린 1,397.95를 각각 기록했다.

작년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최종치)은 3.0%를 기록해 잠정치와 같았다. 그러나 월가 예측치인 3.2%를 밑돌았다. 이는 2010년 중반 이래 최고 수준이다.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는 5천명 감소한 35만9천명을 나타냈다. 이는 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5만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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