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이진우 특파원 = 전자제품 판매업체인 베스트바이는 회계년도 4.4분기 영업이익이 13억3천만달러(주당 2.47달러)를 기록해 일년전 동기 12억8천만달러(주당 1.98달러)에 비해 높아졌다고 29일(미국 동부시간) 발표했다.

매출도 알년 전 같은 기간 162억6천만달러에서 167억3천만달러로 늘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4분기 베스트바이의 매출을 171억8천만달러로 예상했다. 순익은 주당 2.15달러로 예측했다.

회사는 또 미국내 50개 매장을 폐쇄하고 400개 일자리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구조조정 등으로 회사는 2015년까지 8억달러를 줄일 계획이다.

회사는 2013년 회계연도 순익을 주당 2.85∼3.25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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