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김홍규 특파원 = 미국 재무부는 29일 290억달러 어치의 7년만기 국채를 입찰했다. 2년만기와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번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연 1.590%를 보였다. 이는 작년 10월 이래 최고치이다. 월가 예측치에 부합했다.

입찰 수요 강도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2.72배를 나타내 지난 4차례 평균인 2.93배를 소폭 하회했다.

해외 중앙은행 등 간접입찰자들의 낙찰률은 42.8%를 기록해 작년 8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머니 매니저 등 직접 입찰자들의 낙찰률은 13.4%로 집계돼 지난 4차례 평균인 15.7%를 소폭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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