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창헌 기자 = 한국은행이 2010년 9월 처음으로 실시한 통화안정증권 바이백(조기상환)이 지난해부터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011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통안채 바이백 규모는 22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 4개월간 진행된 통안채 바이백 규모는 지난해 10% 수준인 2조3천800억원이었다.

한은은 바이백 입찰을 앞두고 유통시장에서 해당 종목의 거래가 활발해지는 등 통안채 거래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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