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30일 국내 이종통화 딜러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유로-달러 4월 및 중장기 환율 전망입니다.

-4월 레인지 하단 평균: 1.3033달러

-4월 레인지 상단 평균: 1.3500달러

-4월 저점: 1.30달러, 고점: 1.36달러



(단위:달러)

4월 변동폭 3개월 후 6개월 후 12개월 후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1.30~1.35 1.30 1.281.25
4월 유로-달러는 지난달의 거래 범위인 1.30~1.35달러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독일의 긍정적인 반응을 고려할 때 30, 31일 예정된 유
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에서 유럽 구제금융기금이 확대될 가
능성이 높아 유로화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4월 중국 정부의 정책적 기대감이 커진다는 점도 유로화
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미국 경제의 상대적 호조, 그리스와 프랑스의 선거 일
정, 유로존의 국채 만기 부담, 일본 소비세 인상 관련 논란 등
이 달러화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며 유로화의 상단도 제한될 것
으로 보인다.
한편 유로화는 유로존 재정 건전화 과정에서의 경기 둔화 가
능성 등으로 장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
박인준 대리






1.30~1.34 1.27 1.271.30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 및 부동산 지표의 점진적인 회복 등으
로 상대적인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 되는 가운데, 여전히 취
약한 유럽의 경제성장(유럽 선진국 PMI의 예상치 하회, 유로존
경기체감지수 예상치 하회 등) 및 지속되는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각국 국채 입찰시마다 나타나는 유로존 부채문제, 떨어
지지 않는 CDS프리미엄)으로 하방압력을 지속적으로 받을 것으
로 예상된다.   
우리선물
변지영 연구원





1.31~1.36 1.35 1.371.38
스페인의 재정감축과 관련된 시장의 불신, 유럽 지역의 경제
지표 부진 등이 월초 유로화에 약세 압력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정책대응 기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적인 통화
정책 완화 부재가 약세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한다.
4월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민감도도 커질 것으로 보
인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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