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유럽시간) 고시된 3개월물 유리보(Euribo)는 전 거래일의 0.783%에서 0.777%로 내려갔다.
이에 따라 동일만기 유럽권 은행간 초단기금리인 오니아(eonia·Euro Overnight Index Average)와의 스프레드는 42.0bp에서 41.6bp로 좁혀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3년 만기 유동성을 은행권에 대거 풀기 전인 작년 12월21일만 해도 이 스프레드는 96.2bp 수준까지 확대됐었다.
지난주 말부터 유리보와 오니아 간 스프레드가 축소된 것은 은행권의 자금조달 스트레스가 완화했음을 보여준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유리보 3개월물은 올해 1월부터 줄곧 하락세를 걷고 있다.(출처:www.euribor-ebf.eu)>
kwshin@yna.co.kr
(끝)
신경원 기자
kw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