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중국 제조업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3월 제조업 PMI가 53.1을 기록, 직전월의 51.0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0.5를 웃도는 결과다.

PMI는 경기 확장과 수축을 가르는 '50' 위에 머물렀다.

장리췬(張立群) CFLP 애널리스트는 "PMI 지표가 중국 경제 활동이 개선되고 있음을 가리킨다"며 "그러나 전반적인 수주는 취약해서 중국 경제 성장이 앞으로 둔화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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