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계 은행 선임 딜러는 전일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웃돌았다며 단칸지수가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호주달러-엔과 유로-엔이 이미 중국의 PMI 지표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엔 크로스 통화는 단칸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그는 유로-달러가 1.3350~1.3425달러 범위에서, 유로-엔은 110.50~111.50엔 구간에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지난 3월 제조업 PMI가 53.1을 기록, 직전월의 51.0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0.5를 웃도는 결과다.
오전 8시 10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1엔 낮아진 82.85엔을 기록했다.
kkmin@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