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2일 코스피는 유로존 국가들이 유럽 구제기금 규모를 증액하는 데 합의한 영향으로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은 지난 주말 현재 운용 중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 유로안정기구(ESM)을 더해 총 7천억유로 규모의 구제기금을 마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 상무부는 2월 개인 소비지출이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 지식경제부는 전일 3월 무역수지가 23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이 예상했던 14억달러 흑자를 크게 웃돈 수치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6개 지점 중 42개 지점(75%)이 시가를 2,014.04~2,022.09(+0.4%)로, 33개 지점(59%)은 종가가 동일한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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