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쌍용건설이 인구 27만의 소도시 군산에서 지난달 말 문을 연 '군산 지곡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무려 2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2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외부는 물론 모델하우스 내에서도 세대 내부 관람과 분양 상담을 받으려고 수십 미터 줄을 서는 진풍경까지 펼쳐졌다며 이는 지곡동 인근에서 과거 2년 동안 신규 분양이 없었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강석 쌍용건설 분양소장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와 2면 개방형 평면 구조로 설계된 것이 큰 호응을 받았다"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67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 보다 저렴하다"고 말했다.

오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군산시 수송동 롯데마트 건너편에 있다.







(사진설명 : 지난 30일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0-5번지(롯데마트 건너편)에 오픈한 군산 지곡 쌍용 예가 모델하우스를 들어가기 위해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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