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이 또다시 연기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29일 합병기일을 3월1일에서 4월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당초 합병기일이 2월1일이었으나 두차례 연기됐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2월27일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금융위원회의 합병 예비인가가 미뤄지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금융위는 예비인가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정례회의 안건 상정을 내달로 미뤘다.

jhmoon@yna.co.kr

(끝)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