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무디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추가적인 재정적자 감축 조치가 없으면 앞으로 1~2년 내에 신용등급을 강등 검토 대상에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부채 비율과 이자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최근 부채를 안정시키고 그 추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합의한 것에 더해 추가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신용등급은 결국 강등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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