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성규 기자 = 기업은행은 한남동 IBK고객센터 1층에 한남동 PB센터를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 한남동 PB센터는 인근에 UN빌리지 등 재외공관이 밀집해 있고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등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영어와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 회화에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했다.

또 VIP만 거래하는 기존 PB센터와 달리 `국민 모두가 거래할 수 있는 은행'으로서 고객 누구나 거래할 수 있도록 별도의 거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한남동 PB센터는 금융, 세무, 부동산 전문가 등이 한 팀이 되어 고객의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CEO고객에게는 기업자금관리와 가업승계 등 특화된 기업금융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역과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행만의 차별화된 PB영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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