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은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장했으나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가 상승 반전한 데 따라 상승폭을 줄였다.

5일 오후 1시59분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6틱 오른 103.8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6천30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증권.선물은 2천8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그러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 반전하며 2,030포인트에 근접했다.

A외국계은행 딜러는 "대기매수세가 풍부해 채권시장이 약세 분위기는 아니다"면서 "외국인이 매수를 늘려 선물가격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주가가 낙폭을 만회하면서 국채선물이 상승폭을 줄였으나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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