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지식경제부는 세계철강산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5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국인 양국의 시장 및 교역 동향 ▲최근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규제 강화에 대한 협력 방안 ▲양국 철강협회의 '통상위원회' 활동 소개 등이 주로 다뤄졌다.

양국은 특히 최근 아시아 지역 신흥국을 중심으로 반덤핑 제소, 강재 인증 등 수입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현황을 논의하고, 불합리한 수입규제는 철강 시장의 자유 무역질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또 양국은 수입규제와 관련 정보 교환 등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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