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대만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대만 정부의 경제안정화 정책 발표 등 대내외 호재가 나오며 급등했다.

23일 대만 가권지수는 144.38P(2.07%) 상승한 7,110.73으로 끝났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지표 호재와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가 어우러지며 주가가 상승했다"며 "금융주와 기술주 주도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케세이 파이낸셜 홀딩과 차이나 생명보험, 신콩 파이낸셜 홀딩 같은 보험관련주들은 규제완화 기대로 급등했다.

전자제품주는 1.6% 상승했고 터치패널 제조업체인 TPK 홀딩과 윈텍, 혼하이 등이 올랐다.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했다.

TSMC와 난야 테크놀로지가 각각 0.53%와 5.96% 상승했다.

LCD 관련주는 급등했다.

AU 옵트로닉스와 중화픽처튜브가 각각 2.61%와 6.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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