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고양=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2015 서울모터쇼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충호 현대자동차 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 비엠더블유,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23개 등 총 32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시 규모는 9만1천141㎥로 역대 최대다.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41종 등 총 57종이 공개된다. 전체 출품차량은 370대다.

김용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장은 "기술과 예술이라는 타이틀로 자동차에 접목된 첨단 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 장인정신, 철할 등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와 부대행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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