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4월 둘째 주(9~13일) 실시한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에서 가장 많은 전문가들이 현금보유를 추천했다.

9일 연합인포맥스 주간 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에 따르면 종목 컨센서스에 참여한 48개 지점 중 7개 지점(7.3%)이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봤다.

11일 총선과 12일 옵션만기,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돼 있고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논현지점과 인천지점, 대우증권 WMClass서현지점 등이 현금보유를 추천했다.

종목 추천으로는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세 군데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 올림픽WMC지점과 IBK투자증권 서초지점,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이 이 종목을 추천했다.

대덕전자[008060]도 한국투자증권 신림동지점을 비롯한 세 곳의 추천을 받았다. 신림동지점은 최근 대덕전자에 대한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삼성전자 시안공장 투자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우증권 WMClass광주지점과 대신증권 해운대지점도 대덕전자를 추천했다.

이들 종목 다음으로는 삼성물산[000830]과 LG전자[066570], EG[037370], 하이닉스[000660], SKC[011790], 현대위아[011210], 호남석유[011170], 오디텍[080520], 호텔신라[008770], 한진해운[000700], 삼성SDI[006400]가 두 군데의 추천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100대 증권사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매주 거래소와 코스닥 종목에 구별 없이 2개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종목 컨센서스는 전국 주요 증권사 지점의 추천 종목을 실시간으로 취합한 결과다. 컨센서스에 참여하는 전문가는 10개 대형증권사가 실적 약정 또는 운용수익률 상위 10개 지점을 선발하고, 각 지점에서 다시 1명의 전문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엄선됐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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