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증권은 동양생명[082640]을 공격적으로 사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동양생명 주가는 최근 단기 고점 대비 22% 하락했다"며 "M&A 이슈 이후 공개매수와 상장폐지 등을 기대했던 매수세가 빠져나갔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미 주가에 상당히 반영돼 견조한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반등이 임박했다"며 "주가 1만2천원선은 1년간 지켜온 지지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동양생명의 사업비차익은 1천500억원 내외를 유지하고 이자율차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개별순이익은 1천5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동양생명 주가가 상장 이후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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