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일본 전자업체 소니는 올해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는 1천800억엔가량의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영업흑자는 달러-엔을 평균 80엔, 유로-엔은 105엔으로 예상한 경우다.

소니는 그러나 지난 3월로 끝난 작년 회계연도 순손실액은 5천20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2월 예상치 2천200억엔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소니는 세금 부담이 증가하면서 작년 손손실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작년 영업적자액은 95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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