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조 국가대표 양학선 선수 후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양학선 선수는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체조 개인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양 선수는 지난 8일 열렸던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뛰어난 기량으로 진출티켓을 손에 쥐었다.

신한금융그룹은 양 선수 외에도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훈련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한동우 회장은 "양학선 선수가 올림픽 출전 사상 최초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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