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도쿄증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우려에도 상승했다.

12일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66.05P(0.70%) 상승한 9,524.79로 장을 마쳤다.

1부 시장을 반영하는 토픽스지수는 4.04P(0.5%) 상승한 809.88을 기록했다.

도쿄증시가 북한발 우려에도 상승한 것은 닛케이지수가 9,500선에 다다른 후 투자자들이 숏포지션을 커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달 말부터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일본 통화정책회의와 맞물려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박 관련주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계획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에 노출되며 하락했다.

후루카와 전기공업과 히타치 건설 기계가 각각 3.9%와 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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