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증권팀 = 13일 코스피는 북한이 이날 오전 장거리 로켓을 발사함에 따라 되레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란 기대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100대 증권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에 따르면 참가한 51개 지점 중 26개 지점(51%)이 시가를 1,994.58~2,006.49(+1.0%)로, 22개 지점(43%)은 종가가 1,986.63~1,994.57(+0.4%) 구간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보당국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7시39분 '광명성 3호' 인공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하는 '은하3호'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하지만 얼마 후 외신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이번 로켓 발사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CNBC는 이날 뉴욕금융시장에 중국의 1.4분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인 8.4%를 크게 웃돈 9.0%를 기록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고 보도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은 Fed가 초저금리를 유지할 것이며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해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포맥스 메뉴, 주식화면→100대 지점 코스피 컨센서스→컨센서스 일자별 분포도(화면번호 6915)>

매일 장 마감 후에는 이날의 시가와 종가를 정확히 예측한 30개지점의 명단이 공개된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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