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중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오면서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여 2,000선을 겨우 지키고 있다.

13일 오전 11시5분 코스피는 전일보다 14.98포인트(0.75%) 오른 2,001.61을 기록 중이다.

북한의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진 뒤 시작한 이날 코스피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증시 상승마감에 힘입어 장중 2,011.37까지 상승폭을 늘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전 11시께 중국 1분기 GDP가 8.1% 증가해 예상치인 8.4% 증가에 못 미쳤다고 발표한 뒤 중국 경기 모멘텀 기대가 줄며 상승폭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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