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재영 기자 = 연합인포맥스가 4월 둘째 주(9~13일) '100대 지점 종목 컨센서스' 수익률을 16일 집계한 결과(화면번호 3573) 현대증권 방어진지점이 18.33%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방어진지점은 EG[037370]와 안철수연구소[053800]를 추천해 각각 28.30%와 8.35%의 수익을 냈다.

지난 11일 총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끈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면서 '박근혜 테마주'로 분류되는 EG가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안철수연구소 주가 역시 이번 총선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영향력이 재확인된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대신증권 대구지점도 방어진지점과 같이 '정치인 테마주'를 추천해 평균수익률 15.17%로 2위를 차지했다.

대구지점은 EG를 추천해 37.35%의 수익을 거뒀지만 바른손[018700]이 -7%의 수익률로 부진해 평균수익률을 깎아내렸다.

대우증권 영등포지점은 GS[078930]와 한진해운[000700]을 추천해 각각 7.81%와 0.95%의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평균수익률은 4.38%로 전체 참여 증권사 지점 중 세 번째로 높다.

4위를 차지한 대우증권 PBC파이낸스지점은 S-Oil[010950]을 추천해 3.27%, 우리투자증권[005940]을 추천해 3.51%의 수익을 냈다. 평균수익률은 3.39%다.

동부증권 대구지점은 대우인터내셔널[047050]과 웅진케미칼[008000]을 추천해 2.26%의 양호한 평균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지점이 추천한 대우인터내셔널은 3.08%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웅진케미칼은 1.43%의 수익을 냈다.

이외에도 동양증권 금융서초지점(1.76%), 동부증권 강남금융센터(1.51%), 신한금융투자 압구정지점(1.01%), 동부증권 목동지점(0.89%), 한국투자증권 전주서신동지점(0.51%)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수익률 순위 30위권에 진입한 지점의 평균수익률은 1.45%였다.





<주간 수익률 상위(화면번호 3573)>

연합인포맥스 종목 컨센서스는 증권사 100대 지점에 소속된 최고의 증시 전문가들이 거래소와 코스닥 구별 없이 매주 2종목씩 추천하고, 연합인포맥스가 이를 취합해 매주 월요일 아침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추천 종목의 주가 등락률은 인포맥스 화면 '주간추천종목(화면번호 3571)'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 장 마감 후에는 '주간 수익률 상위(화면번호 3573)'에 지점들의 평균 수익률과 순위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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