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빌트인" 샤워 시스템 개발

<대우건설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출처:대우건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대우건설은 기존 욕실 샤워의 개념을 바꿀 독창적 디자인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Built-in Shower System)'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기본 배관을 과감히 벽체 안으로 집어넣고, 해바라기 샤워기 대신 레인샤워(Rain Shower)를 천장에 매립했다. 또 핸드샤워와 수전 몸체를 일체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우건설은 온도와 유량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방식을 적용해, 항상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고 또 물 절약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소한의 부위만 노출시킨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럭셔리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의 욕실을 이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우건설은 이 시스템을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충주 푸르지오'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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