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최환웅 기자 = 기획재정부가 16일 실시한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 1조6천억원이 가중평균금리 연 3.88%에 낙찰됐다.

이는 지난 주말 국고10년 고시금리 3.90%보다 2bp 낮은 수준이다.

이날 입찰에는 7조3천960억원이 응찰해 462.3%의 응찰률을 나타냈다.

응찰금리는 연 3.86%~3.91% 사이에 분포했다. 부분낙찰률은 14.47%를 보였다.

이날 입찰결과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비경쟁입찰로 발행되는 물가 0150-2106(10년물)의 발행금리는 1.10%, 발행물량은 최대 4천억원으로 결정됐다.

물가채 발행물량은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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