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센터장은 이날 보도전문채널 뉴스Y '인포맥스 마켓워치'에 출연, "IT업종 전반에 있어서 추가적인 비중확대 보다는 현 수준에서 종목간 모멘텀이 차별화되는 종목들을 노리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IT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소개해달라는 진행자 질문에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이 됐다"면서 "그간 미국 경기회목 모멘텀에 IT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컸지만 최근 미국 고용지표와 ISM제조업지수 등 경기 모멘텀이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IT에 대한 시장 관심은 예전만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가 4월 한달간 일시적인 조정을 거친 후 5월부터 다시 상승 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1,950~2,200선이 2분기 주요 밴드"라며 "중국 경기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만큼 중국 수요에 영향을 많이 받는 화학업종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jy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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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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