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시장은 대내외 유가증권 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강보합권으로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22분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1틱 오른 104.12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1천1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1천1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A외국계 은행 딜러는 "간밤에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증시도 혼조 양상인데다, 외국인 매수세는 어제에 비해 조용한 편"이라며 "전날 장 개장과 동시에 5천계약 샀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오늘은 한풀 꺾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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