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화재는 편리하게 사고대응과 차량관리를 할 수 있는 '애니카스마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폰과 차량에 장착된 스마트박스를 활용한 보험 상품으로 블랙박스, 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특약가입이 쉬워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예컨대 블랙박스 장착에 따른 보험료 할인 4%를 기본으로 요일제(8.7%), 마일리지(7~12%)를 추가로 가입하면 최대 약 23%의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애니카스마트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사고 발생 시 사고처리 알림을 제공하고 중대 사고는 사고접수 및 현장출동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또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출장점검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사고 시 위치 및 동영상 정보 이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어떤 정보도 삼성화재에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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