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희진 기자 = 국채선물은 오후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도 변동폭을 줄인채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17일 오후 1시52분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2틱 오른 104.13에 거래됐다.

외국인은 2천700계약 이상 순매수한 반면, 은행이 1천200계약 이상 순매도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채권시장에 별다른 변화가 없고 특징도 없다"며 "그나마 외국인이 계속매수세를 보이면서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부담에도 경기둔화 우려가 강세를 이끌었다"며 "수급 재료도 부족해 보여 당분간 등락이 크지 않은 조용한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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