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감원 본사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현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단순히 불법 사금융에 대해 신고만 받을 게 아니라 신용회복을 돕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민대출 자금수요가 늘면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 홀씨 등)3대 서민대출 재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며 "신고를 통해 자금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해 오는 5월 말까지 피해 신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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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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