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은 지난달 말 채권운용본부를 FI(Fixed Income)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채권운용 1~4팀을 FI1팀과 FI2팀, 머니마켓운용팀, FICC운용팀으로 개편했다.
신임 FI 본부장으로 김영성 채권운용 2팀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69년생으로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템플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1992년 삼성생명을 거쳐 2002년부터 삼성운용에서 채권운용을 담당해왔다.
기존에 채권운용본부를 이끌던 박성진 전 본부장은 최근 홍콩 헤지펀드로 이직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박 전 본부장 이직에 따라 신임 본부장을 임명했고 업무를 보다 명확하게 구분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scoop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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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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