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태문영 기자 = 엔화 롱포지션은 연말을 앞두고 포지션 조정에 따라 감소했다.

26일 인터내셔널마켓(IMM)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달러화에 대한 엔화의 비상업적(투기적) 순 롱포지션은 2만4천476계약으로 직전 주의 3만5천600계약보다 1만1천124계약 감소했다.

앞으로 엔화는 유로존 채무 위기가 엔화 롱포지션 보유를 부추기면서 계속해서 안전통화 지위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여파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면 달러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진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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