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지분 매각 자문사인 삼성증권-바클레이즈가 이날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결과, 국내외 PEF 등 6곳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국내 금융지주사 등 전략적 투자자(SI)의 참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투자자 대부분은 지난 주말에 접수 마감된 대우인터내셔널 보유 교보생명 지분(24%) 매각에도 참여한 곳으로 전해졌다. 당시 참여한 곳은 칼라일과 어피니티, 코세어, MBK파트너스, IMM PE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이번 대우인터와 캠코의 교보생명 지분 매각은 국내외 PEF 간의 경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scoop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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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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