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유안타증권이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증권(ELS)을 총 3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2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상품 중 ELB 45호는 CSI3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CSI3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100%)의 12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3%를 지급하고,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의 120%이하이면 최대 10%를 지급한다. 또한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 이하일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ELS 3377, 3378호는 KOSPI200,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377호는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5.8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 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한 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7.40%(연5.8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오는 29일까지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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