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한용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삼성화재가 2012 회계연도 사업계획 발표 때 연간 9천억원대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 전망치를 제시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종목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분석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장기보험 부문에서도 삼성화재가 전속채널과 대리점채널을 통한 성장정책의 변화를 제시해 산업의 신계약 성장을 선도하는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화재는 다음 달 10일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011 회계연도 당기순익은 7천809억원으로 사업계획 당기순익 8천400억원에 비해 7.0% 미달하겠지만, 태국 홍수 피해의 영향을 제외하면 당초 사업계획은 달성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30만5천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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